민언련은 1일 대전 풀뿌리 사람들 강당에서 '6·2 지방선거보도 모니터단(전국) 발족 기자회견 및 '6·2 지방선거, 바람직한 보도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 6.2지방선거보도 모니터단 발족기자회견 및 토론회가 1일 대전시 중구 풀뿌리 사람들 사무실에서 열려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방선거의 바람직한 보도란 주제로 토론을 갖고 있다./이민희 기자 |
이날 '선거기사심의기준과 지방선거보도 모니터'를 주제로 발제한 이용성 한서대 교수(언론중재위 선거기사심의위)는 지난 지방선거 등을 포함한 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선거보도 심의 결과 분석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보도 모니터에서 기준으로 삼아야 할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가 제시한 방향은 ▲선거감시모니터도 공직선거법 또는 선거기사 심의기준의 주요 내용 등을 수용해 감시기준을 마련하는데 참고하기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보도심의 결과(위반 내용)를 기초자료로 선거보도 모니터에 반영하기 ▲선거기사심의기준이 갖고 있는 한계인 뉴스평가기준의 모호성, 매체적 특성 등의 문제를 선거보도감시기준에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고민하기 등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