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국립국제교육원의 위탁을 받아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교육대상은 외국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재외 국민 중 공관장의 추천을 받아 매 학기별로 100여명씩 3개월 과정으로 수학한다.
교육과정은 모국에서 수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 구사능력을 배양하는 “한국어”, “한국사” 등 기본 교과와 선택교과 체험 및 체육활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주대 재학생 1:1 한국 적응 도우미, 백제역사문화와 연계한 체험학습, 홈스테이, 대학진학 및 진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해오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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