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회장은 “대전의 현안인 시군통합문제와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등에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특히 대전문화 살리기 일환으로 자전거 타기를 생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공영자전거(타슈) 타기 활성화와 녹색산소 도시 만들기, 대전생태환경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안전한 대전 만들기와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와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대전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질서·친절·청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대하천 가꾸기 사업을 통해 클린시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특히 시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대전 현안 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 유치와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오는 5월과 10월 대전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대전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알고 대전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 2800여 새터민들을 위해 10~12월중 '새터민 적응 프로그램 운영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대덕개발특구 연구성과물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해 연중 대전경제 살리기 대덕특구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 2회에 걸쳐 초, 중, 고 대학생, 단체 등에서 1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소속 단체중 40여 단체가 참여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질서, 친절, 청결운동의 날로 운영하고 안전한 대전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홍성표 회장은 “대전사랑공모사업, 폐자전거 모으기 운동,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단체별 공모사업을 전개해 대전 발전을 도모하고 대전 현안에 공동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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