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회 총회에서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서구청에 기관표창을 주었다. 또 정진철 대전시 회계계약심사과장, 조성수 본사 기자 등 20여명은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 제 17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달 31일 오전 유성 아드리아 호텔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손인중 기자 |
또 충남도회 총회에서는 지역건설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본사 김원식 사장과 장재덕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금강살리기사업팀장은 박덕흠 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충남도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 확대, 공사 분할 발주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회원사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광수 대전시회장은 “지난해 대전시회의 기성실적은 전년도보다 10% 상승해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며 “이는 회원사들의 기술, 경쟁력 개발 등 노력한 결과이며 협회도 회원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충남도회장은 “충남지역은 금강살리기, 도청이전사업, 세종시 등 사업이 많지만 지역전문건설사의 참여비율이 낮은 현실이다”라며 “발주처를 직접방문해 지역업체가 50%이상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확대해 공사물량수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재선 자유선진당 국회의원(대전시회), 황창환 충북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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