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LH에 따르면 오는 9일께 도안신도시 4블록상가 12호, 6블록상가 12호, 10블록상가 8호 등 모두 32호의 상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이다.
도안지구는 4블록은 1216세대, 6블록은 854세대, 10블록은 1647세대의 대형단지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또 도안신도시는 새롭게 개발되는 택지개발지구로 모두 20개블록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상당한 인기가 기대되는 곳이다.
도안신도시에 이어서 오는 5월에는 당진채운(549세대) 5호, 태안평천(531세대) 5호가 예정돼 있다.
이어서 오는 7월에는 홍성남장(659세대) 8호, 10월에는 대전석촌2(1025세대) 19호가 계획돼 있다.
도안신도시 12블록(1056세대) 11호, 대전목동(804세대) 8호, 서산대산(284세대) 3호 등은 오는 11월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LH의 단지내 상가는 일반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분양주체가 공기업이라는 높은 신뢰도, 소비층 확보 등 장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상가의 신청자격은 제한이 없고 예정가격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1인 입찰도 유효하다.
동일금액 최고가 입찰자가 2인이상일 경우는 시스템에서 자동추첨을 통해서 낙찰자가 결정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단지내상가 투자시는 공급량, 경쟁상권과의 거리, 예정가격 적정성, 소비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며 “업종에 따라 임대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고액낙찰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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