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트남의 직업훈련원장과 교사 등 15명은 한국폴리텍Ⅳ대학을 방문해 'FL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베트남의 직업훈련 방향을 결정하기에 앞서 한국의 선진 기술교육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FL 시스템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FL 시스템의 우수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베트남의 직업훈련에 적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는 “기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을 그대로 강의실로 옮겨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기술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FL시스템의 특징”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서비스가 이들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비춰진것 같다”고 말했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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