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이달부터 신성, 송강, 노은, 궁동, 어은동 주택가 일원을 대상으로 2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92곳의 오접 배수설비와 292곳의 악취방지시설 정비에 나서 8월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또 봉명동, 갑동, 관평동 일대 주택가 일원에도 연말까지 7억 5000만 원을 들여 우·오수관 교체, 맨홀 정비, 뿌리제거, 하수도 준설 등 노후화된 오·하수관을 일제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하수관거정비사업으로 지역의 효율적인 하수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도 상당 부분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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