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30일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를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보험재정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치열한 내부경쟁을 통한 조직성과를 높이기 위해 비상경영을 선포하게 됐다”며 비상경영 선포 취지와 경영의지를 직접 전달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정 이사장은 또 대전서부지사(지사장 주호안)를 방문, 일선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1년부터 시행되는 4대 사회보험 통합 징수 업무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이 만족하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덕구 판암동에 위치한 플래티늄 노인장기요양시설을 방문해 규칙적인 생활과 장기요양 서비스를 통해 입소 1년만에 건강상태가 호전돼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조정된 박금옥(101)씨를 위로하고, 노후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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