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있는 카페나 블로그를 검색해보고 나서 몇 군데 음식점을 찾아갔지만 실제 맛은 소개된 글과는 딴 판이었다.
하지만 최근 114 맛집을 통해 가본 곳에서는 아직 실망하고 돌아오질 않았다고 한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소개되거나 자치단체가 추천한 맛집이었기 때문이다.
KT 고객서비스 기업인 KT CS(대표이사 김우식)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4의 최신 맛집 정보 DB를 구축하고 맛집 안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김민지(27·대전 중구)씨는 “근처의 맛집을 갑작스럽게 찾고 싶을 때 114를 통해 손쉽게 정보를 알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외부에서는 인터넷 검색을 할 수가 없는 만큼 전화 한 통으로 맛집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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