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항화물역사를 1930년대 초기 역사(驛舍)로 복원해 관광 자원화하고 홍보관, 생활체육공원, 주민교육센터 등을 건립키로 했다.
또 신장항역 인근에 조성중인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잇는 관광열차(7.6㎞)를 운행하고 해안 레일바이크(2.6㎞)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장항화물역이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거듭나면 장항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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