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봉사정신이 강한 집배원 등 우체국별 대표직원과 우체국FC를 '우체국 한 사랑 나누미'로 위촉, 각 지역사회 불우이웃과 1대 1 자매결연을 통해 수시로 가정을 방문해 쌀, 연탄 등 생필품과 생활보조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역별로 선정된 불우이웃 70명으로 올해에는 월 10만 원 상당의 생활보조비 또는 생필품을 지원하고 장애인ㆍ독거노인 심부름 대행, 집수리, 김치 담그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영춘 충청체신청 금융영업실장은 “우체국은 해마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현장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체국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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