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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총장 7파전... 기호확정 본격 선거운동 돌입

승인 2010-03-28 13:24
신문게재 2010-03-29 6면

강순욱 기자

내달 8일 치러지는 한밭대 차기 총장선거에 7명의 교수들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28일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6대 총장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모두 7명의 교수들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후보등록 직후 실시된 기호추첨에서는 기호1번 이원묵(58·화학공학과), 기호2번 정의식(58·기계공학부), 기호3번 김동화(61·전기·전자·제어공학부), 기호4번 이동형(51.산업경영공학과), 기호5번 안병욱(59·기계공학부), 기호6번 이은주(56·정보통신컴퓨터공학), 기호7번 송하영(56·건축공학부) 교수로 각각 정해졌다.

이들은 앞으로 전화(문자, 음성)나 컴퓨터 통신(전자우편, 전자결재, 홈페이지)을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돼 이번 주부터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선거의 선거인 명부(현재 기준 380여 명)는 내달 1일 확정될 예정이며, 6일 공개토론회를 거쳐 8일 합동연설회와 투표가 연이어 실시될 예정이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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