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대 총학생회는 25일 총학생회 헌신예배로 진행된 대학예배에서 미등록 학우들을 위한 헌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침신대에 따르면 이날 모은 헌금은 모두 128만6420원으로 총학생회는 이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에서 윤영환 총학생회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 시간에 십시일반 모금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자”고 부탁했고 학생들은 주머니에 있던 용돈을 자발적으로 모았다.
한편, 침신대 신학대학원 원우회도 지난 24일 교내 자유관 카페테리아에서 '어려운 학우를 위한 일일찻집'을 열어 모은 100여 만 원의 수익금을 동료 대학원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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