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내일 홈경기 풍성한 팬 이벤트 제공

“마지막 상대는 KEPCO45”

지난 14일 현대캐피탈 전 승리와 함께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지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삼성화재가 27일 오후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NH농협 2009~2010 V리그 최종전 상대로 KEPCO45를 맞이한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타낸 터라 부담없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한편, 그동안 팬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도 함께 한다.

이날까지 'Fighting! 응원메세지' 보내기에 응모한 팬들 중 150여명을 선정, 3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상품권과 도고온천 숙박권 및 이용권, 리홈 가전제품, 헬스 이용권, VIPS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올 시즌 마지막 팬 사인회를 코트 내에서 진행하는 한편, 선수들과 감독이 준비한 깜짝쇼도 펼쳐진다. 삼성화재는 이날 이후 잠깐의 휴식 후, 2주 후에 펼쳐질 챔피언 결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희택 기자 nature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