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이 연이어 진행됨에 따라 지역 예술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을 공고, 오는 29일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연장과 예술단체를 각각 선정해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연장은 지역에 소재를 둔 공공 및 민간 공연장이면 되며, 예술단체는 지역에 소재를 두고 창단 된 지 3년 이상 무용, 음악, 국악 분야의 공연활동을 펼친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문화재단은 또 올해 문화예술지원 모니터링사업의 평가위원도 공개 모집한다. 주된 임무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인 및 단체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국악, 무용, 연극 등 총 9개 장르며 분야별 전문가 평가위원 2인과 일반시민 평가위원 1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24일까지며 발표는 26일 개별 통지로 이뤄진다.
대전서구문화원은 제1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을 개최, 지역을 대표할 여류화가를 선발한다. 양화(유화, 수채화)를 비롯해 한국화, 서예, 문인화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8일까지 문화원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대상에는 문광부 장관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작에 대해서는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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