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학교주변 48곳에 CCTV

승인 2010-03-24 14:00
신문게재 2010-03-25 12면

임병안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학교주변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유성구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보행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7억 2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31개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우범지역에 CCTV 48대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CCTV는 360도 회전과 줌(Zoom), 녹화·저장 등이 가능한 고화질의 첨단장비로 구는 설치 및 유지관리를, 경찰관서 관할지구대는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장 감시체계를 갖추게 된다.

구는 현재 CCTV 설치 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해당 학교 및 경찰관서와의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5월까지 CCTV 설치 장소를 최종 선정하고 7월중에는 운영할 방침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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