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여러분, 당신도 우리 이웃입니다.” 둔산경찰서는 23일 오전 둔산동 삼성외과에서 새터민 자녀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용품을 전달,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진>
이날 전달된 장학금과 학용품은 둔산서 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삼성외과 윤완희 원장이 새터민을 위해 써달라며 쾌척한 성금으로 준비한 것.
둔산서는 김 모(17)군 등 13명에게 고등학생에게는 장학금 및 스포츠용품 상품권을, 초등학생에게는 전과 및 학용품 세트 등을 건네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또 보안협의회 도움을 받아 새터민들에게 진료비 할인, 법률 자문 등을 제공키로 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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