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청소년멘토링프로그램 ‘친한친구’는 보호관찰처분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일대일 결연을 통해 개별 만남을 갖고 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을 받게 된다.‘친한친구’에서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관련 대학 방문과 관심분야 전문가 인터뷰, 진로적성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유미 관장은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계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있어야 된다”며 “앞으로 실시될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철 소장은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경험하지 못했던 멘티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모델링 역할을 통해 건전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에서 실시하는 가족가을운동회 일일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1박2일 캠프, 문화유적지 방문, 지역사회 청소년관련 행사 참여 등 보호관찰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경험하고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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