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1월 11일부터 18일 사이 단계적으로 폐쇄됐던 공주와 서산, 논산, 예산, 부여, 청양, 홍성 등지의 가축시장은 이날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도는 이와 별도로 오는 5월까지 구제역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중국과 동남아 등 주변국가에서 구제역이 계속 발생되고 오는 5월까지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판단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구제역 종식을 선언했지만 5월 말까지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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