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첫 대학에 영화스튜디오... 목원대 사범관 신축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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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첫 대학에 영화스튜디오... 목원대 사범관 신축 준공식

  • 승인 2010-03-23 18:00
  • 신문게재 2010-03-24 6면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목원대(총장 이요한)는 23일 오전11시 교내 사범관 앞 광장에서 허원배 이사장과 교직원, 동문, 학생,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범관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8266㎡의 규모의 사범관은 개교 5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2월에 착공, 올 3월에 완공됐다.

사범관에는 사범대학과, 국제교류센터, 교수학습센터, 고시준비실, 유아교육과, 영화학부, 학군단, 교직과, 동아리실 등 다양한 학내 기관이 입주하고 있다.

특히 33개의 세트바턴, 조명바턴, 블루스크린, 그리드아이언 등 각종 영화 촬영 기자재를 갖추고 있는 대규모 스튜디오는 중부권 지역 대학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것으로 상업영화도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튜디오는 사운드실, 편집실, 어도비교육센터 등 영화학부로서는 최첨단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3개의 첨단 멀티미디어 계단강의실은 IT를 활용한 첨단 교육기자재와 영상시설, UN-plug 공연이 가능한 무대, 부대시설과 편의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문화 공연과 국제행사 학회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행동 관찰실과 멀티미디어강의실,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실, 학습 동아리실 등이 마련됐으며, 우수 인재들의 학습을 위한 국가고시 준비실(12석 1실, 40석 1실)과 임용고시 준비실(92석)도 마련됐다.

특히 국제교류센터는 유학생들의 생활 지원은 물론 국제교육원 북경분원 개원과 함께 대학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전진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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