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뒤에는 어떤일이? '생생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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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뒤에는 어떤일이? '생생체험'

'스쿨뮤직콘서트&오픈하우스' 전당 앙상블홀서

  • 승인 2010-03-23 14:42
  • 신문게재 2010-03-24 10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공연장 무대 뒤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배우나 제작진이 아니고서는 가볼 수 없는 '백스테이지'가 일반인에게도 공개돼 화제다. 공연도 함께 관람할 기회도 있어 '일거양득'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사진>

이는 대전문화의예술의전당이 마련한 '스쿨뮤직콘서트&오픈하우스'가 바로 그것. 극단 '금강'과 오푸스 앙상블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지역 초등생(4~6학년)과 가족단위(1가족 4인 기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연장 견학과 공연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부터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펼쳐진다. 극단 금강이 주관하는 '연극아 놀자'(3월27일, 4월3일, 11월27일)에서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분장실, 연습실, 리허설룸 등을 견학하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또 오푸스앙상블은 기계움직임, 무대 조명 등을 알아본 후 '해설이 있는 교과서음악회'(6월12일, 9월18일, 12월4일)를 통해 교과음악과 무용을 해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올바른 공연문화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예술 인재 양성 및 전당 미래 관객 개발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42)610-2226.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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