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은 넓은 부지 마련으로 나무시장 행사후에도 상설매장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산림경영지도원들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나무의 특성 및 식목 요령도 지도 해준다.
특히 조합원이 가꾼 나무를 철저한 검수를 거쳐 엄선할 뿐만 아니라 시중 구입가보다 20~30% 저렴하고 시민들이 묘목을 잘 가꾸면 다시 팔아주는 체계를 구축했다.
오종석 산림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100여종의 우량묘목을 엄선해 나무시장에 구비해 놓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 동참을 위해 매실나무 2그루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