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산림조합, 묘목 20~30% 저렴하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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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산림조합, 묘목 20~30% 저렴하게 판매

유량동 나무시장 '오픈'

  • 승인 2010-03-23 13:56
  • 신문게재 2010-03-24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오종석)이 유량동에 묘목 가식장 부지를 새롭게 마련하고 나무시장을 개장했다.<사진>

천안시산림조합은 유량동 태조산 입구 398-4 6600㎡(2000평)부지에 나무전시장을 개장하고 내달 20일까지 각종 유실수 30종, 조경수 30종, 화목류 40종 등 질 좋은 나무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조합은 넓은 부지 마련으로 나무시장 행사후에도 상설매장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산림경영지도원들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나무의 특성 및 식목 요령도 지도 해준다.

특히 조합원이 가꾼 나무를 철저한 검수를 거쳐 엄선할 뿐만 아니라 시중 구입가보다 20~30% 저렴하고 시민들이 묘목을 잘 가꾸면 다시 팔아주는 체계를 구축했다.

오종석 산림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100여종의 우량묘목을 엄선해 나무시장에 구비해 놓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 동참을 위해 매실나무 2그루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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