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공무원 교육 과정에 응급처치요원 교육을 포함시킨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는 급성 심혈관 질환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원은 교육 과정에 심장마비를 일으킨 응급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 심장에 충격을 가해 회복키는 의료장비 자동제세동기 등의 사용법을 교육해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2대를 구입했고 연간 73개 과정 4500여 공무원들에게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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