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지킴이는 시교육청이 지난 2006년 시내 5개 중·고교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했지만 2007년 55개교, 2008년 143개교 등 지속적으로 늘어 올해는 신청을 하지 않은 1개교를 제외한 145개교, 200명이 배치된 것이다.
▲ 2010 배움터 지킴이 발대식이 22일 오후 대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결의문 낭독을 하고있다./손인중 기자 |
시교육청은 이날 본청 강당에서 시내 중·고교 교장과 운영담당 교사, 배움터지킴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배움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배움터지킴이는 각 학교에 배치돼 등·하교 지도, 교내 순회지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해 예방적 생활지도를 담당한다.
배움터지킴이는 올해 200명이 배치됐으며 전문계고와 학생수가 많은 55개 교에는 학교당 2명씩 배치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배움터지킴이는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올해는 학생수가 적어 신청을 하지 않은 1개교를 제외한 시내 모든 중·고교에 배치를 마쳤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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