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오누이' 프로그램은 저소득 아동 22명과 학생이 일대일의 오누이로 연결돼 학습지도와 야외학습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 '사랑 나누기' 프로그램은 홀로 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학생들 4명이 조를 이뤄 매주 방문해 말벗이 돼드리고 집안일을 돕게 된다.
사랑나누기 & 사랑의 오누이 사업은 지난 95년부터 15년 동안 월평복지관과 동방고가 결연을 통해 월평동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의 요보호 가정 아동과 노인,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전통깊은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연합사업의 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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