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주유카드들은 특정 업체에서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삼성 카앤모아카드는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LPG 3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주유카드와 관련 멤버십 계약을 체결한 카앤모아 멤버스 주유소에서 주유를 할 경우 최대 40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단 주유할인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결제금액을 모두 합쳐 20만 원 이상일 경우에 제공되며 주유금액은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차량정비에서 자동차 보험까지 자동차 관련 Total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국 애니카랜드·스피드메이트·카젠에서 타이어 펑크수리·엔진오일 1만5000원 할인 등 차량정비서비스,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 가입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휴대폰 번호 노출없이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 ‘주차안심서비스’, 삼성교통박물관 본인·동반 1인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기업銀, ‘IBK첫만남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은 신규 중소기업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용상품인 ‘IBK 첫만남대출’을 지난 1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의 금융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최고 2.5%포인트까지 금리를 깎아주고 최대 35만원인 수입인지세도 감면해주는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자행과 여신 거래 실적이 없거나 대출이 6개월을 넘지 않은 기업 중에서 신용등급이 BBB 이상인 중견 기업이나 연 매출이 20억원 이상이면서 신용등급이 BBB 이상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외환銀 최고 연 18.0% ELD 판매
외환은행은 1년제 지수연동 정기예금(ELD)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 10-3차’를 판매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시점의 코스피 200지수가 가입시점 기준지수의 40% 이상 상승한 적이 없을 경우 최고 1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단 1회라도 기준지수의 40%를 초과해 상승한 경우에는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 6.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기지수가 하락한 경우엔 원금을 보장해준다. 외환은행은 또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에 비해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 6.0%로 수익률을 확정하는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의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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