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충남대 3학년 조병열 학생을 비롯해 총 108명이며, 이들은 학업성적과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추천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선발됐다.
유성농협은 “조합원들이 학자금(등록금)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 이들의 짐을 조금 덜어주는 의미에서 대학생에 대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협사업 홍보 및 조합원 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계속해 장학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광석 유성농협조합장은 “조합원 가계비 부담 경감과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학업성적 향상에 정진하도록 해 미래의 농업농촌이 발전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진정한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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