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는 20일 실시된 제 381회 공개추첨 결과 6개 숫자(1, 5, 10, 12, 16, 20)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사상 최대로 많은 19명이라고 21일 밝혔다.
평소 5~6명이 나오던 1등 당첨자에 비해 3~4배 많은 것이다. 1등 당첨자 가운데 13명은 수동으로, 6명은 자동으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이 1등 당첨자가 크게 늘면서 1인당 당첨금은 역대 최소인 5억6573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5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11)를 맞힌 2등 역시 62명이 나와 당첨금은 각각 2889만원이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은 1981명으로 각각 90만원씩, 4개 숫자가 일치한 4등 8만2120명은 각각 4만3600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은 121만1298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381회 나눔로또 총 판매액은 479억4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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