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아카데미(원장 추성춘 전 MBC 보도국장, 해설실 주간)는 오는 6월2일 지방 동시 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변화를 위해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서울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중도일보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생활정치 아카데미는 정당공천제의 폐단, 특정 정당의 지방의회 독식, 자치단체장의 비리, 중앙정치에 예속된 지방선거 문제, 토호세력에 장악된 지방정치 등이 지방자치와 분권, 생활정치 실현의 장으로서의 지방정치를 말라죽이고 있다는 문제로부터 대안을 찾고자 마련된 세미나이다.
지방정치 개혁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지방정치 변화의 힘, 유권자 운동(부산), 다문화가정의 정치 참여(광주), 세종시 문제와 지방선거(대전), 청년의 정치참여(서울)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의 좌장은 추성춘 원장이 맡고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세종시문제가 6·2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발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예비후보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성춘 원장은 “그동안 생활정치아카데미는 6월 2일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를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해 총 480여명의 예비 후보자를 배출했다”며 “지난 2월 18일에는 한일지방의원초청세미나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해 지방선거 변화 방향을 모색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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