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산재해 있는 구인ㆍ구직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충남일자리종합센터'를 아산 염치읍 충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 1층에 설치하고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도내 642개 취업기관별로 일자리 정보가 흩어져 있어 구직자가 원하는 취업정보를 얻지 못하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소하는 일자리 종합센터는 도내 일자리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해 구인, 구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행정직원 2명과 상담직 2명, 시설 및 사업지원 1명, 일자리 발굴 및 상담보조직 5명 등 모두 10명을 충원하고 센터를 찾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취업을 알선해 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도민들의 구직난과 도내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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