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과부가 고등교육과정의 내실화와 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85개 대학에 2600억 원이 지원된다.
17일 교과부가 발표한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결과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에서는 공주대와 순천향대, 충남대, 호서대, 건양대, 우송대, 금강대, 을지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등 10곳의 대학이 선정돼 모두 326억 4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방대 재학생 1만명 이상 그룹에서는 공주대가 41억2000만원, 순천향대가 35억9200만원, 충남대가 54억6700만원, 호서대가 32억3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재학생 5000~1만명 그룹에서는 건양대가 36억5500만원, 우송대가 32억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재학생 5000명 미만 그룹에서는 금강대가 7억2300만원, 을지대가 26억1400만원, 한국기술교육대가 25억37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산업대에서는 3년연속 선정된 한밭대가 34억7100만원으로 전국 산업대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았다./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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