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쇠고기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특사경은 이 기간 동안 식육 납품업체 117개소, 590개 직영급식 학교 식단을 사전에 파악해 쇠고기가 납품되는 날 무작위로 250여 학교를 직접 찾아가 납품상황을 점검하고 시료를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쇠고기 취급업소에 대해서도 무작위로 500여개 업소를 선정, 위생상태 및 영업장 준수사항 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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