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화 꽃인 국화는 한 송이당 1000 원씩 자율적으로 모금해 다문화 가정 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기간 보훈미래관에서는 안 의사의 유묵 사진 등 특별전시회와 안 의사 패널 사진 옆에서 함께 사진찍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신청자에 한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비석 닦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훈청 관계자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애국정신을 널리 기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에서 모여진 성금은 안중근 의사의 생전 옥중 미완성 원고인 동양평화론의 숭고한 뜻을 일부나마 구현하고자 다문화가정돕기에 쓰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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