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동문 음악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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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동문 음악가 '총출동'

  • 승인 2010-03-16 18:37
  • 신문게재 2010-03-17 23면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목원대(총장 이요한)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한 동문음악회를 마련해 화제다.

목원대 총동문회(회장 박도봉 동양강철그룹 회장)는 21일 오후 5시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동문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과 총동문회 기금 모금을 위한 '2010 목원대학교 동문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연주에는 목원대 음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목원 동문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손성식, 송인국)를 비롯해 소프라노 이영신, 박영자, 조정순, 최자영, 변정란과 테너 임권묵, 김철수, 박영범, 서필, 피아니스트 정수경 등 동문 음악가들이 총 출동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The Power of Love'를 비롯해 'Una voce Pocofa'(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그라나다', 'Portrait of Freedom', 그리그의 피아노 콘체르토 가단조, '오로라'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박도봉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과 동문회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문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목원대가 중부권 명문 사학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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