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자격증 취득을 원하세요?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오세요. 무료로 가르쳐드릴게요.”
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중도) 정보화지원팀 장애인들이 정보기술자격(ITQ)시험에 한글과정 8명, 파워포인트과정 3명 등 총 11명이 응시해 11명 모두 합격했다. <사진>
지적장애인 김모씨는 이번 정보기술자격(ITQ)시험 합격을 계기로 사회성이 좋아지고 대인관계 기피현상이 사라지는 심리적인 변화를 겪었다. 이에 따라 정보기술자격시험이 장애인 인성교육에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장애인과 장애인 직계가족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컴퓨터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 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해온 결과 컴퓨터교육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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