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방청별 성폭력 사건 발생 현황 자료 분석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올 들어 2월 말까지 모두 57건, 충남은 103건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3년 동안 대전은 ▲2007년 478건 ▲2008년 640건 ▲2009년 579건, 충남은 ▲2007년 498건 ▲2008년 593건 ▲2009년 576건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성매매로 적발된 경찰관은 전국적으로 22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전에서는 지난 2008년 1명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청은 16일 전국 지방청장 회의를 열고 성폭력 미검 사범에 대한 전담 검거반을 편성하고 성폭행범에 대한 1대 1 전담관리제를 확대, 우범자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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