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에는 '아름다운 날들', '인간의 힘'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성석제 씨가 '소설이라는 사람 사이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하게 되며 이후 격주로 국내 유명 학자들과 예술인들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인문학, 너머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기 강연에는 소설가 성석제 외에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김영나 교수와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 서울대 국사학과 하민성 교수, 김용택 시인,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2005년 4월 처음 시작된 대전인문학 포럼은 55차례 강연을 진행하면서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강의를 개방하고 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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