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는 그동안 민간업체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자치구 부스만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내실을 기했다.
취업을 원하시는 노인은 이력서와 증명사진을 지참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을 확인해 수행기관 종사자와 직접 상담을 하거나, 게시판의 구인현황을 살펴보고 경진대회 사무국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노인일자리 경진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당초 70개업체 500명 채용을 목표로 구인업체 개발활동을 벌였으나, 지난 1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민간부문 96개 업체 1036명, 공공부문 49개 사업 1315명 등 2351개의 일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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