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15일 오후 코픽스 신규취급 및 잔액 기준금리를 전월대비 각각 0.26%포인트와 0.01%포인트 하락한 3.62%와 4.10%로 공시했다.
시장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예금금리도 이를 반영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1년 만기물 은행채는 1월말 3.81%에서 2월말 3.53%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1년 만기물 국고채 역시 3.22%에서 3.07%로 하락했다.
은행들은 16일부터 새 금리 수준을 각 대출 상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코픽스 연동 대출로 전환하거나 코픽스 연동 대출을 새롭게 받는 고객은 최고 0.26%포인트의 금리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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