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농협이 2010년 한 차원 높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협의 계열사인 NH투자증권과 연계해 만든 금융종합통장이다.
채움증권통장은 은행거래와 증권거래를 동시에 하고 싶은 고객에게 제격이며 증권거래가 있을 경우 최고 연 1.8%(3.12일 현재)의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채움증권통장 개설과 자금입금으로 NH투자증권에 연결된 증권계좌를 통해 손쉽게 증권매매거래를 할 수 있으며 증권거래수수료도 0.015%로 아주 저렴하다.
또 NH채움카드 보유 고객에게는 증권거래 순수탁수수료의 5%를 채움포인트로 제공하며 고객은 농협판매장에서 물품구입, 농협의 각종 인터넷 금융거래, 기부·양도 및 캐시백 등 포인트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신한은행 ‘해피포인트 선불카드’ 출시
신한은행은 식품전문기업인 SPC그룹과 제휴를 통해 해피포인트카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선불카드’를 지난 9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SPC그룹의 해피콘 홈페이지(www.happyconpoint.com)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가입할 수 있으며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파스쿠치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 가능하다. 신한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자동충전을 통해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남은 잔액을 본인 계좌로 환급할 수 있다.
결제 시 기존 해피포인트 5% 적립 외에 1%의 추가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로 해피포인트카드 가맹점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인 해피콘을 구매할 수 있다.
● 외환은행 ‘인터넷 우대금리 외화예금’ 출시
외환은행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우대금리 외화정기예금’을 지난 8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인터넷에서 이 예금의 가입을 신청하면 은행측은 통화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시하게 된다.
달러와 유로, 엔, 파운드 등 13개 통화로 운용되는 이 예금의 최저 가입금액은 1만달러이고, 가입기간은 1~12개월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점을 방문할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경우에도 인터넷을 이용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편리한 외화예금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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