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지역 어종별 사육 시설면적은 우럭 12만 4121㎡, 전어 4만㎡, 숭어 6548㎡ 순이었다.
전어의 경우, 전년 22만 1864㎡에 비해 5.5배나 감소됐다. 이는 자연산 전어 대량 출하로 인해 경제 불확실로 품종이 전환되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양식어류의 생산 금액은 9816억원으로 2008년의 7630억원보다 2186억원(28.7%) 늘었다.
넙치(광어), 참돔, 농어 등 주요 양식어류의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 값도 상승하면서 생산액이 크게 증가했다.
어종별 생산액은 넙치가 5458억원으로 전체의 55.6%를 차지했고 우럭 2470억원(25.2%), 참돔 780억원(7.9%) 순이었다.
양식 생산량은 총 10만9477t으로 2008년(9만8915t)보다 10만562t(10.7%) 증가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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