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들의 정착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하나센터(센터장 임동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지부 회장)가 개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하나센터는 9일 공주시 웅진동 98 충남통일관에 문을 열었다.
임동규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의 긴밀한 협조 아래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중남부 하나센터는 하나원 수료 이후 공주, 보령, 논산, 계룡, 금산 연기, 부여, 서천, 청양으로 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3주간 60시간의 지역 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1년간 취업지원과 진로상담, 각종 법률문제 등 사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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