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온 1500여명의 예술강사를 비롯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장, 교육과학기술부 이규석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이대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설동근 시ㆍ도 교육감협의회장, 박성효 시장, 김신호 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예술강사 4761명은 전국 5436개 초ㆍ중ㆍ고교와 아동복지시설(114개), 노인(85개)ㆍ장애인(49개)시설, 교정ㆍ소년원(28개), 군장병(90개) 등 900여개 시설 및 단체에 파견된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장은 “세계적으로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만큼 현장에 있는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단순 실기 기능을 전수하는 것이 아닌 인성과 사랑으로 교육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평가를 의식해 참석한 예술강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예술강사들과 학생이 펼치는 무대와 예술강사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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