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 '마스터즈 시리즈 2' 12일 오후 7시30분 전당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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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마스터즈 시리즈 2' 12일 오후 7시30분 전당 아트홀

국제 콩쿠르 대상 피아니스트 유영욱 '협주곡 4번' 협연

  • 승인 2010-03-09 14:17
  • 신문게재 2010-03-10 10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독일이 낳은 가장 위대한 음악가인 악성 베토벤<사진>. 고전주의 형식에 인간적이고 정신적인 내용을 담은 작곡가로 전해지고 그를 탐구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독일인 지휘자 루츠 쾰러와 함께 마련한 '베토벤 프로젝트'가 바로 그 것.

12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마스터즈 시리즈 2' 공연은 베토벤 음악 애호가들에게 베토벤의 음악과 그의 생애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봉을 잡은 루츠 쾰러는 독일 정통 지휘자로 대전시향과는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조우다.

현재 유러피아 유스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베를린 카라얀 홀에서 '루츠 쾰러'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시리즈 공연을 열 정도로 독일 본국에서 인정받는 인물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전곡을 베토벤 프로그램으로 구성, 베토벤에 대한 그만의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특별한 협연자도 함께한다.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베토벤 협주곡 4번을 통해 서정적인 베토벤 음악의 진가를 선보인다.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유영욱은 독일 본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베토벤의 환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B석 5000원. (042)610-2266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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