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조달청 등 35개 공공기관과 계룡건설 등 건설사 13개,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13개 판매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구매실무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가운데 여성 기업제품 구매에 743억원, 장애인 기업제품 62억원, 기술개발제품 381억원 등을 배정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여성 및 장애인 중심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또 공공구매 물품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부서의 관리감독 등 행정력을 강화하고 원할한 구매 활동을 위해 공공구매 지원관리자를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중소기업들이 희망을 갖고 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적극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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