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회장 김석산)에서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분야의 재능이 있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인재양성지원 서비스인 '미래와 희망대상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이 사업은 만 7세에서 18세의 학업, 예술(음악, 미술, 무용 등), 체육(태권도, 야구, 축구 등), 기능(미용, 기사 및 기능사 등) 등 특정분야 재능 보유자 중 발전가능성이 높으나 경제적인 어려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규정된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 아동)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학원비와 개인레슨비, 전문가 1대1 교육지도 연계, 교재와 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용 등 1인당 최대 800만원(개인에 따라 상이)을 지원하며, 전국 60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22일까지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신청서와 구비서류 (어린이재단 홈페이지 http://childfund.or.kr)를 참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접수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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