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10년 특허강좌 지원 대상’ 선정

충남대학교는 의약바이오인재양성센터가 개설한 학부 과정의 ‘의약바이오 특허법’과 대학원 과정의 ‘의약바이오 특허법 특론’ 과목이 한국발명진흥회의 2010년 특허강좌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대 의약바이오인재양성센터는 정부로부터 강사와 교재 등을 지원받아 세계 및 국내 특허 출원 및 등록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학부수업은 현직 특허청 심사관이 오프프라인 10주 교육과 온라인 5주 교육을 진행하며, 대학원수업은 15주 동안 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은 지식재산권 교육, 발명 아이디어 개발, 특허검색, 특허출원 등의 분야에서 진행되며 교육 후 참가 학생들은 2010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도 하게 된다.

충남대 관계자는 “의약바이오 분야의 특허교육은 이번에 우리 학교에서 처음 실시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한 특허출원을 체험하는 동시에 경쟁력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순욱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