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AIST에 따르면 이책은 KAIST에서 일반화학 강의를 하고 있는 데이비드 조지 처칠 교수, 멜빈 로앤 처칠 교수(뉴욕주립대 버팔로), 이관희 교수(한동대 생명식품과학부), 김기봉(KAIST 화학과 박사과정)학생이 3년에 걸쳐 집필을 했다.
16단원으로 구성된 이 교재는 화학양론과 화학반응, 열화학, 원자구조, 화학결합 등 화학의 핵심 분야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자에는 핵심용어 정리 및 실제 영어강의 준비를 위한 기본 개념이 제시돼 화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유학 준비생들이 일반 화학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영어강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데이비드 처칠 교수와 아버지 멜빈 처칠 교수가 일반화학 강의에 적합한 영어 강의 지문을 집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관희 교수는 모든 영어지문을 한글로 번역했다.
책에는 영어 과학 지문 및 대학 영어 강의의 예로,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오디오파일(CD)이 동봉됐다. 이 오디오 파일은 화학 용어의 정확한 영어 발음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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