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상품]하나은행 ‘하나코픽스 연동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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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신상품]하나은행 ‘하나코픽스 연동대출’ 출시

  • 승인 2010-03-07 13:08
  • 신문게재 2010-03-08 10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4일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코픽스(COFIX) 금리를 적용한 ‘하나코픽스 연동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의 코픽스 상품은 주택담보대출은 물론이고 전세대출과 신용대출에도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기존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대출금리보다 주택담보대출은 최대 0.41%포인트 낮다. 또 전세자금대출은 최대 0.56%포인트, 신용대출은 최대 0.2%포인트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나은행은 밝혔다.

 대출자는 신규 취급액 기준, 잔액 기준 코픽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금리변동 주기도 3개월, 6개월, 12개월 가운데서 고를 수 있다. 잔액 기준으로 하면 코픽스가 금리 변동성이 적어 금리 상승기에 유리하며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잔액 기준보다 금리 하락을 빨리 반영하기 때문에 금리 하락기에 유리하다.
 
 ■ 농협 대출 신상품 ‘채움드림론’ 출시
 
 농협중앙회는 오는 10일부터 대출 신상품 ‘채움드림론’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만28세 이상의 급여생활자 및 아파트소유자로, 농협중앙회로 급여 또는 공과금 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상품의 큰 특징은 금융권 최초로 사회공헌도를 대출상품에 반영해 사회공헌도, 연간소득,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억원 이내에서 대출한도가 정해진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3자녀이상 다자녀가정 ▲장관이상 표창자 ▲모범납세자 항목을 포함한 사회공헌도, 결혼 후 3년이상 부모봉양, 거래실적 등이며, 최고 0.6%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저 연 6.09%까지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면 소득이 없는 주부도 신청이 가능하다.
 
 ■ 한화증권, 모아모아 Super 적립식 RP 출시
 
 한화증권(대표이사 이용호)은 8일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매월 일정금액을 RP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는 ‘모아모아 Super 적립식 RP’를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모아모아 Super 적립식 RP’는 은행적금의 유사한 형태로 적금이상의 수익 달성 뿐만아니라 상품에 대한 리스크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의 특징은 은행적금보다 높은 수익성과 환매조건부채권(최소 투자등급 A0이상) 투자로 안정성을 겸비한 상품이다.

 한화증권은 ‘모아모아 Super 적립식 RP’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약 두달 동안 ‘자산관리의 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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