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고구단인 한화이글스는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롯데와 2차례 일전을 치르고, 올 시즌 전력을 점검한다.
지난 1983년부터 시작된 27번의 시범경기 중 최종 우승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모두 6차례다.
해태가 2회, 롯데와 현대, 삼성, SK가 각 1회로, 올해 시범경기 결과가 정규시즌에서 어떤 성적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 4위를 기록한 뒤, 정규시즌에서 각각 3위와 5위, 8위에 오른 바 있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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